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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나 머리 잘랐어" 영어로는?

안녕하세요 맥스클래스입니다.

혹시 미용실 자주 가시나요?

저는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는 편이라서 정기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자주 가는데요.

안그래도 날씨가 더워져 며칠전에 미용실에서 머리를 쉬원하게 짧게 자르고 왔어요.

그런데 여러분 "나 머리 잘랐어" 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는 아세요?

음... 머리를 자르다. cut head?? I cut my head. 말 그대로 머리를 자르다...ㄷㄷㄷ

만약 외국인 친구에게 미용실 다녀와서 I cut my head. (나 머리 잘랐어) 라고 하면 큰 오해가 생길거예요.

그럼 조금 순화하고 의역해서 I cut my hair 라고 표현하면 될까요?

머리를 잘랐다라고 하면 우리끼리는 서로 이해가 되지만 외국인에겐 끔찍하게 들릴수도 있어요.

그럼 두번째 표현 'I cut my hair 나 머리카락 잘랐어' 라고 말하면 이해를 할까요?

이 표현은 상대방에게 머리카락을 스스로 잘랐다라고 말하게 되는꼴이 되니 듣는 사람은 오해합니다.

그럼 미용실 다녀와서 나 머리 잘랐어를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올바르게 전달 될까요?

그럼 머리미용에 관한 영어표현 몇가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나 머리 잘랐어 영어로는 I got a haircut. 입니다.

2) 실제로 머리를 자르면 관심있는 사람들이 "너 머리 잘랐니?" 하고 먼저 알아보는 경우도 많아요. 

Did you get a haircut?( 너 머리 잘랐니?)

3) 시험기간이나 프로젝트로 시간이 없어서 머리를 자르고 싶어도 못 자를때 있잖아요. 

I need a haircut. (나 머리 자르고 싶어.)

4) 누군가 머리를 자르고 나타나면 "너 머리 잘랐니? 머리 자른 거 멋지다!" 라고 칭찬하세요.

Did you get a haircut? Your haircut looks great!. (너 머리 잘랐니? 머리 자른거 멋지다.)

위 표현들 입으로 충분하게 연습해 두세요. 언젠가 사용할 날이 있을거에요.

그나저나 한국에서는 미용사를 '헤어디자이너'라고 부르잖아요.

올바른 표현일까요? 

영어권국가에서는 이발사를 Barber, 미용사 hairdresser 라고 부릅니다. 

또는 좀 더 전문적으로 관련된 사람에겐 hairstylist 라고도 합니다. 

한국에서처럼 hair designer 라고하면 음.... 고개를 갸우뚱 할거예요.ㅋ

성격이 소심해서 영어를 최대한 쓰고싶지 않아도 어쩔수 없이 정확하게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있어요.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를때 그리고 병원에서 아픈곳을 의사에게 설명할때에요. 

물건 가격을 흥정 하거나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는 실수가 있어도 그럭저럭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지만

미용실과 병원에서의 의사소통의 실수는 타격이 이만저만 아니에요. 

그럼 미용실에서 사용할 영어표현 몇가지 알아볼께요.

미용실에 가면 barber 또는 hairdresser가 아래와 같이 물어 볼거에요.

 What are you looking for today? (어떤 스타일을 하고 싶으세요?)

 How would you like your hair cut? (어떻게 잘라드릴까요?)

그럼 여러분은 아래 표현을 기억했다가 자신있게 말하면 됩니다.

1) I would like a trim. (살짝 다음어만 주세요.)

2) I would like my hair cut short. (짧게 자르고 싶어요.)

3) I would like a buzz cut. (빡빡 밀어주세요.)

4) I would like to have my hair dyed. (염색하려고요.)

5) I would like to get a perm. (파마하고 싶은대요.)

사실 한국말로 조차 원하는 머리스타일을 설명하는게 까다로워요. 

한국보다 훨씬 비싼 비용을 내고 실패하면 머리가 다시 자랄때까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에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원하는 머리스타일 사진을 챙겨가세요. ㅎㅎ

현지 외국인들도 원하는 머리스타일을 설명하기 어려워 만약을 대비해 사진을 챙겨 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