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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람은 What is your name? 을 사용하지 않는다?

처음 영어회화를 배울때 어떤 표현을 가장 먼저 배우나요? 

아마도 My name is 홍길동. 이라는 표현과 함께 What is your name? 아닐까요?

대부분 회화책에 나온 대화문을 옮겨보면 아래와 같아요.

A: Hello! My name is Mike. What is your name?(안녕하세요.나의 이름은 마이크 입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B:My name is Alexander.(나의 이름은 알렉산더 입니다.)

A: Nice to meet you Alexander.(만나서 반갑습니다. 알렉산더씨.)

B:Nice to meet you too. Mike(저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마이크씨)

위 대화문 정말 익숙하시죠? 기초영어회화 제일 앞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화문이에요.

정말 미국사람들은 처음 만나서 인사하고 이름을 말하고 물어볼때 위 대화처럼 딱딱하게 이야기 할까요?

사실 위 대화문에서 문제가 되는 표현은 없지만 원어민들은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이 말해요.

A: "Hi! I am Mike."  (안녕하세요. 마이크 입니다.)

B: "Nice to meet you Mike. (만나서 반가워요. 마이크씨. 난 알렉산더입니다. 그냥 알렉스라고 불러주세요.

I am Alexander. 

But you can call me Alex. "

A: "Nice to meet you Alex." (만나서 반가워요 알렉스씨)

어떤가요? 위 첫 대화문과는 느낌이 좀 다르죠?

실제 미국사람들은 처음 만나면 인사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바로 말해요.

그리고 상대방이 이름을 알려주면 듣는 사람도 자기 이름을 바로 말하죠.

그래서 따로 What is your name?을 사용할 일이 자주 없어요. 

회사 인터뷰 볼때 또는 여행중 입국심사할때나 들어볼까요? ㅎㅎ

간혹 영어 이름이 복잡하고 긴 경우엔 You can call me ***. (*** 이라고 불러 주시면 됩니다.) 라고 부르기 쉬운 짧은 이름을 

알려줍니다.

한국이름에도 외국인이 발음하기 힘든경우 사용하면 됩니다.

만약 여러분 이름이 발음하기 어렵다면 아래 표현을 꼭 기억했다가 외국인친구를 만나게 되면 사용하세요.

본인의 이름을 말하고 뒤따라오는 표현으로 1번~3번 중 하나 골라서 말하면 됩니다.​

My name is Min-Chul. 

1)But you can call me Min. (내 이름은 민철 입니다. 그러나 민 이라고 불러 주세요.) 

2)but I go by Min( 그러나 민 이라고 불려요.)

3)but everybody calls me ***.( 그러나 다들 나를  민으로 불러요)

눈으로 보면 쉽지만 막상 말하려면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아요. 입으로 연습하세요.

오늘의 주제와 연결되는 내용 입니다.

만약 서로의 이름을 말하고 통성명을 하더라도 영어 이름인 경우 돌아서면 쉽게 잊게되죠.

이럴땐 긴장하지 말고 

I am sorry. (미안합니다) 

1) What was your name again? (이름이 뭐하고 하셨죠?)

2) I didn't catch your name. (이름을 잘 못들었어요.)

3) I am terrible with names.( 제가 이름을 외우는데 젬병이에요.)

먼저 미안하다는 사과표현과 함께 상황에 맞게 1번~3번중 골라서 말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