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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틀리는 영어표현

수능시험이 끝난 다음날 아침의 기상이 Ace침대에서 잔것도 아닌데 깃털처럼 가벼웠다는 한 고3 수강생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육체의 피로도 마음먹기에 달려있구나 새삼 깨달았습니다.^^

'사실 이제부터 시작이야~' 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었지만, 나름 어제까지 치열한 수능전쟁을 마치고 돌아와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찬물을 끼얹기 뭐해 입을 꾹 닫고 있었습니다만.
이제부터 경쟁의 치열함을 서서히 알게 되겠죠.ㅠㅠ 

그나저나 영양가 없는 소리는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Go Go!

오늘은 알면서도 자주 틀리는 영어표현 몇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맥스클래스 본사 리더스프렙의 영어회화 코스중 1:1 표현교정 과정이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표현을 영어로 이야기 할 때 그때그때 강사님께서

딕테이션 하셔서 틀린부분을 바로 수정해 주시고 될때까지 연습시켜주시는 강력한 수업 코스죠..

간단히 예를들면 아래와 같이 수업중 수강생이 표현하는 영어를 강사님이 받아쓰고 고쳐 주십니다.

정말 강력한 코스입니다.  4개월 정도면 입에서 영어가 나오는 비밀이 여기에 있습니다. 여튼..

Grammar:

1. apply form = application form

2. finish the college = finish college

3. when there is event = when there is an event

4. we do a performance = we perform 

5. no one feel = no one feels

6. My family are religious = My family is religious. 

7. As I entered the high school = As I entered high school

위의 예는 수업중 수강생이 틀린 부분을 교정한 부분 이지만 그 중에서도 뻔히 알면서도 수강생들이 습관적으로 틀리는 영어표현 몇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먼저 한글로 적어볼게요. 번호당 3초안에 영어로 말 할 수 있는지 스스로 테스트해 한번 해보세요.

시작! tic toc tic toc 

1. 심심해요.

2. 피곤해요.

3. 창피해요.

4. 기대돼요.

5. 무서워요.

6. 깜짝 놀랐어요.

7. 그거 지루해요.

8.만족해요

9.당신이 하는말 설득력 있네요.

10.그거 흥미있네요.

11. 그것으로 위로가 되었습니다.

자 그만!

어떠세요? 일상생활에서 대화할때 한국어로도 정말 많이 쓰이는 표현인데도 불구하고  알면서도 틀리거나 약간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ed와 -ing 에서 무엇을 써야 하지? 하며 헷갈리는 경우 입니다.

그럼 정답 확인해 보겠습니다.  

1. I am boring. I am bored.

2. I am tiring. I am tired.

3. I am embarrassing. I am embarrassed.

4. I am exciting. I am exited.

5. I am scaring. I am scared.

6. I am surprising. I am surprised.

7. It is boring.

8. I am satisfied.

9. Your saying is convincing. what you are saying is convincing

10.That is interesting.

11. I am comforted by that.

9번 11번을 제외하곤 아마 -ing,또는 -ed 이던 간에 입에서 메인 word는 나왔을 겁니다. 

그러나 -ing를 붙이느냐 또는 -ed를 붙이느냐에 따라 의미는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아무튼 실수하는 대부분 이유가 형용사를 동사로 착각해  동사의 진행상태를 표현하려다 보니 -ing를 쓰는 경우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 특히 1번 2번 4번 경우 -ing를 쓰면 나의 의도와 완전 상반된 표현으로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1번 난 지루한 사람 입니다. 2번 난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 입니다. 4번 난 흥분 시키는 사람 입니다. ) 

눈으로 보면 아주쉽지만 막상 갑자기 영어로 말 할때 많이 실수하는 영어표현을 정리해봤습니다.

눈으로보고 그냥 지나치지 말고 다시한번 입밖으로 연습하여 실수가 없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수능을 마치신 고3 학생들은 대학 입학전 영어리스닝 스피킹 실전 연습 미리미리 준비 하시길 바랍니다.

2008년 서울대에서 외국인 학생이 단 한명이라도 수업을 수강한 과목은 영어로 강의를 진행한다는 방침 아래 2014년 지금의 서울소재 대학교들은 많은 과목을 영어로 진행하고.학생들도 발표 토론 등 영어로 진행 하고 있답니다.